▲ 학생들이 신문제작 과정을 배우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 회인초등학교는 18일 4~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서울 조선일보사와 신문·방송 제작 체험관인 뉴지엄으로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회인초'꿈틀꿈틀 진초 동아리' 학생들의 진로체험교육 일환으로 방일영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하루동안 신문과 방송을 제작하는 프로그램 체험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기자라는 직업의 가치와 신문 인쇄 원리 알아보기, 실제 기자들이 근무하는 편집국과 보도본부 등을 견학하였고, 신문을 인쇄하는 윤전기도 직접 돌려보았다.

오후에는 조선일보 뉴지엄으로 이동하여 기자가 되기 위한 기사 작성법을 알아보고 자신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신문과 방송 뉴스를 만드는 체험을 해보았다. 총 6시간의 체험학습을 마친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신문과 영상, 수료증 등의 기념품까지 받아서 더 보람 있고 신나는 하루였다.

서고은 학생은 " 평소에 신문이 어떻게 인쇄되고 기자가 쓴 기사가 어떻게 방송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모르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말 기자가 된 기분이 들게 했다"고 말했다.

장미희 교사는 " 학생들이 꿈에 한발짝 다가서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진로 활동 프로그램 참여와 개발에 더더욱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