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6곳 선정

▲ 함안군의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심사결과 함안면 득성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함안군의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심사결과 함안면 득성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7일 공동체의식 함양정도, 사업의 적절성․효과성․파급성 등 종합적인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마을 6곳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칠서면 구곡마을과 함안면 도림마을, 장려상은 칠원읍 오곡마을, 여항면 좌촌마을, 대산면 취무마을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6개 마을은 상금 2,600만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우선 추천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득성마을은 잡초가 무성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마을 앞 공터에 무지개 색칠을 한 울타리를 세우고, 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야자매트를 깔아 아름다운 소공원으로 조성했다.

또, 우수상을 차지한 칠서면 구곡마을은 마을입구부터 안길까지 진입로 전체에 꽃길을 조성했고, 함안면 도림마을은 야적장으로 사용하던 마을입구 공터에 마을 표지석을 세우는 한편, 연산홍 등 여러 가지 꽃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장려상을 차지한 오곡․좌촌․취무마을은 마을입구에 표지석을 세우고 꽃길을 조성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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