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노사문화 정착.일자리 창출 "다짐"

▲ 18일 열린 동해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 및 워크숍 모습

(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18일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간 대화로 대타협을 이루고자 코스모스 호텔레서 '동해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공동선언대회'를 열었다. 

이날 공동선언대회에서는 협의회 위원장인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10명의 협의회 위원과 노사민정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19년 동해시 노사민정 상생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의회 회의와 공동선언이 노사 화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 동해시 실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청·장년 취업지원 강화와 일자리 나누기, 일자리 창출을 통한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동해시 노사민정이 앞장서 협력하여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에 앞서 노동법 및 노사민정 실무 관련 전문가 특강과 함께 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경과와 2019년 추진계획 등의 안건 심의를 했다.

동해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동해시 노·사·민·정 상호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11월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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