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행복해지는 이야기'로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찾아

▲ 2019 도시재생 토크콘서트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24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부산도시공사 임직원 및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토크콘서트 '도시가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주제에 맞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1부 강연과 2부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 구가도시건축 조정구 대표와 부산연구원 한승욱 연구위원을 초청, '행복한 도시' - '행복한 동네 그리고 집' - '행복하기 위한 향유·관계 맺기' 흐름을 따라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2부에서는 가수 '옥상달빛'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일상의 언어를 담은 멜로디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에 걸맞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 정 석 교수

옥상달빛은 '수고했어 오늘도', '정말 고마워서 만든 노래', '없는게 메리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시민 참여형 전시 '도심 속 행복 마을'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도시를 직접 구성해보도록 해 참여자들이 주체가 돼 도시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위해 항상 '시민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2019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통해 부산 시민들과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조정구 건축가-옥상달빛-한승욱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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