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동시)산업단지 환경정비로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

(안동=국제뉴스)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지난 17일 기업하기 좋은 안동 건설을 위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4억 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기반시설 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는 일반산업단지 1개소와 농공단지 3개소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며, 산업단지 1개소는 신규 조성 중으로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 4월 풍산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노후 기계실(130㎡)에 사업비 6천여만 원을 투입해 근로자 휴게 공간 마련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하고, 노후 관정 및 가로등 보수, 우수기 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배수로와 사면정비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 증가로 초과 발생하는 폐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폐수처리장 시설 일부를 개선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단지 내 노후공공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근로환경을 대폭 개선해 근로자가 일하고 싶고 활기가 넘치는 농공 및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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