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춘양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과학실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찾아가는 박사님' 교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박사님' 교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생물학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과 과학실험 및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강사와 생물자원연구를 체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번 교육행사에서는 '현미경 보는 생물학자'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와 생태를 가진 식물들을 알아보고, 우리 주변에 있는 식물을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했다.

6학년 김○○ 학생은 "오늘 체험을 통해 제가 과학자가 된 것 같았다. 현미경 사용법을 익히고 주변 식물을 이해하는데 오늘 수업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행사를 기획한 유용현 교사는 "과학전문가와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생물에 대해 좀더 이해하고,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