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경찰서, 민·경 합동 범죄예방'순찰활동'전개.(사진제공.연천경찰서)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경찰서는 전곡파출소, 경기북부 시민경찰연합대 등 약 30여명이 함께 여성안전에 취약한 여성안심 귀갓길, 공원 일대를 돌며 야간 합동순찰 활동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강남역 사건 3주기를 맞아 여성들의 야간 보행에 대한 두려움 해소를 위해 실시한 이번 순찰은 경기북부 시민경찰연합대와 연천경찰서가 합동으로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여성이 다수 거주하는 원룸주변을 순찰함으로써 가시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위해 실시하였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시민경찰연합대 이희돈대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현장 경찰관들과 합동으로 순찰할 수 있어 보람된 봉사활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업하여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정 연천경찰서장은 "경찰만이 아닌 연천군민과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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