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제뉴스) 김병현 기자 = 전북 정읍소방서가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 효과성 제고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뿐 아니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시민조사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청을 비롯한 각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서 화재위험 요인이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건축·전기 등 전반적인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시민조사참여단 모집인원은 전북도내 44명으로, 정읍소방서는 일반참여단 3명과 어린이·고령자·장애인 등 피난약자 참여단 1명 등 4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조사활동을 관찰·분석하여 문제점 등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최종 합격한 시민조사참여단은 12월까지 월 2회 조사에 참여해야 하며, 참여활동에 대한 수당을 지급받는다.

접수방법은 오는 19일까지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를 통해 접수하거나, 정읍소방서를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