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참여자 모집...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7일부터 '화순군 사회적경제 기업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가,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했다. 군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실무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6월 27일, 7월 11일, 7월 25일 총 3차례 열린다. 강좌는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1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토론·강의·사례 분석 등 다양한 방식과 내용으로 사회적경제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 지역 문제 해결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인사 관리·갈등 관리 등 실무교육으로 운영한다.

군은 17일부터 25일까지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기간에 화순군청이나 (사)상생나무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070-5117-4329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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