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2018년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 해수욕장 협의회는  영덕군관내 고래불 외 6개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4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위원장인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개소 해수욕장 위원장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시간, 시설 사용요금,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에 관해 논의했다.

피서객 안전을 위해 7개 해수욕장에 수상인명구조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포함한 116명이 상주 근무한다. 해양경찰, 소방서, 수상인명구조요원은 합동으로 수상훈련을 실시하고 영덕군은 근무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철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고래불비치사커대회, 썸머뮤직페스티벌, 여름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영덕군을 찾는 피서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2018년사진제공=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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