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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훗날의 호국 영령이 되자- 국력이 약해 죽어간 사람들 -
영화감독 김진홍
김재수 기자  |  news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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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7  14: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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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6일 현충일은 매년 정해져 이어져온 단순 특정일로만 여겨지는 날로, 그저 하루 쉬는 날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 흔한 요즘 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돌아가신 이들의 영혼을 기리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역사적으로 수 없이 많은 전쟁을 겪으며 조국 수호를 위해 이름도 하나 남김없이 쓰러져간 호국영령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한국민들이 단 하루라도 진심으로 그들의 명복을 빌겠는가. 깊지는 않더라도 이 글을 통해 단 하루 단 한시간 아니 단 1분라도 결코 쉽지 않은 결정으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이름 모를 이들을 위해 명복을 빌며 그들을 기리는 마음을 가지고자 이 글을 대하고자 한다.

   
▲ 사진=영화감독 김진홍

저자는 현재 일본 침략에 의한 천인공노할 사건인 <우키시마호>를 영화로 제작 중에 있다. 일본침략으로 인한 피해나 일본인들에 의한 생명경시는 많고도 많다. 그 많은 사건 중의 하나인 <우키시마호>사건은 1945년 8월15일 2차 세계대전이 일본의 항복으로 끝이 나자 그전에 일본 아오모리현 군사기지구축에 강제징용 되었던 한국인들 10,000여명이 1945년8월22일 부산으로 귀국시켜준다는 일본 대본영의 말에 속아 4730톤의 <우키시마호>에 승선하여 항해 이틀 후인 24일 오후 5시 20분에 일본해역인 마이주르항 앞바다에서 일본의 의도적인(현재 일본은 기뢰 폭발이라고 함) 폭발로 인해 약8000여명이 수장된 사건이다. 폭침 이유는 분명 있지만 그것은 다른 장에서 애기하기로 하고 이는 일본에 송두리째 빼앗긴 국가주권의 말로이며 이 외에도 수많은 희생자가 있음은 독자들도 익히 알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보노라면 호국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나 영령들이 목숨 바쳐 지킨 대한민국 내 조국을 보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국가의 주권을 지키지 못하여 오만가지의 수탈과 셀 수도 없는 우리국민의 목숨 희생은 결코 앞으로 되풀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우리 국가가 강건 하였다면 단연코 일본의 침략은 없었을 것이며 그 긴 세월 동안 일본에게 찬탈 당한 것을 부지기수이며 내 나라를 내 나라라고 못하며 우리말을 우리말이라 못하지 않았던가? 이것이야 말로 호국선열들께 고개를 들 수 없고 면목 없는 일일 것이다.

하나 뿐인 생명은 상하귀천을 막론하고 귀하고도 귀한 것이다. 그 생명을 바쳐 내 조국을 지키는 일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행동으로 어떻게 그 고마움을 잊을 수 있겠는가만 그들의 가치를 지키는 것은 바로 보존인 것이다. 요즘은 세계적으로 전쟁이 많지 않은 시대로 꼭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바쳐야 만이 호국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장소, 어떤 일에 관계없이 하고 있는 맡은바 업무, 임무에 충실하며 대한민국 주체로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민족의 역사를 직시하고 국가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개인의 발전과 나아가서는 사회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면 이 또한 호국이 아니겠는가? 먼 훗날 우리의 국가가 강건하고 세계 속에 떳떳한 대한민국이 번영을 누린다면 우리의 후손들이 우리를 위해 묵념을 올릴 것이다. 이제 더 이상은 일본 침략의 일을 두 번 다시 겪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 중요한 사명이 우리의 어깨에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김재수 기자 | 2019-06-17 14: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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