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자리종합센터 벡스코 내 자원봉사캠프 개소식 병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벡스코(BEXCO)는 오는 18일 벡스코에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및 '벡스코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함께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벡스코(BEXCO)  전경/제공=국제뉴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아시아 최고의 전시·컨벤션 허브로서 다양한 규모와 성격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벡스코에서 부산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벡스코 자원봉사캠프'를 벡스코에 설치해 개소하게 됐다.

자원봉사캠프는 시민자원봉사활동의 전진기지인 '작은 자원봉사센터'로서 자원봉사센터의 분소 역할을 하고 있다.

캠프의 운영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캠프지기들이 상담가로서 활동하며, 해당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그 욕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운영하고 있다.

백순희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매머드급 국제행사 및 국내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벡스코에 자원봉사캠프를 설치함으로써, 많은 시민에게 자원봉사 문화를 알리고,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 설치에 필요한 컴퓨터, 책상, 의자 등 기자재는 2014년부터 BNK 부산은행이 매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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