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매주 화요일마다 취미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 내 재능 있는 아동을 발굴하는 데에 뜻이 있는 축구전문교육기관 감독의 지도하에 현재 7명의 아동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계양구 JDY풋볼센터와 후원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축구교실에 참여중인 한 아동은 "풋볼센터 수업을 받고 나서 친구들과 축구할 때에도 나에게 더 많이 공이 온다.”며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이번 후원에 참여중인 JDY풋볼센터의 정도윤 감독은 "재능은 있지만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것은 살면서 꼭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의 많은 단체와 기관이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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