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19㎍/㎥, 춘천 19 ㎍/㎥, 강화 10㎍/㎥, 속초 28㎍/㎥, 서울 30㎍/㎥, 대관령 9㎍/㎥, 관악산 12㎍/㎥, 영월 13㎍/㎥ 등이다.

이어 수원 33㎍/㎥, 울릉도 7㎍/㎥, 북격렬비도 13㎍/㎥, 서청주 25㎍/㎥, 안면도 17㎍/㎥, 문경 12㎍/㎥, 천안 2㎍/㎥, 추풍령 7㎍/㎥, 군산 3㎍/㎥, 전주 21㎍/㎥ 등이다.

또 "오늘 전국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며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8~26도, 인천 17~23도, 수원 16~26도, 춘천 17~28도, 강릉 17~25도, 청주 18~28도, 대전 18~27도, 세종 16~27도, 전주 18~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2.5m, 동해 2.0∼4.0m로 예보됐다.

전날 동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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