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위원 역량강화 특강, 분과 구성 등 진행 -

▲ 지난 14일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양2동 주민자치회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구)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지난 14일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강호)는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대전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순항 중인 가양2동 주민자치회(회장 남승도)의 '한마음 워크숍'이 위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있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충남대 김찬동 교수의 '주민자치 개념과 역할'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남승도 주민자치회 회장의 '효율적인 분과 구성과 의제 발굴의 기술'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박미현 가양2동 자치지원관의 주민자치회 선도사례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이 펼쳐졌다.

특히 이 시간에 황인호 동구청장이 워크숍 현장을 찾아 민과 관의 협업 및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실현되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마지막에는 분과 구성, 운영세칙안 최종 확정, 마을의제 발굴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남승도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대전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회를 운영해왔던 가양2동의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대전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함께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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