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뉴스)

배우 소지섭이 연인 관계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혼인설을 일축했다.

이번 혼인설은 그가 90평 정도의 집을 새로 장만했다는 소식을 '스카이데일리'가 지난 15일 전해 혼인 준비가 아니겠냐는 추론이 더해져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그가 새 집을 구입했다는 내용과 함께  해당 매체에서 그가 여성과 함께였다는 부동산 관계자의 진술을 덧붙여 혼인설에 더욱 힘이 실린 상황이다. 

혼인설과 관련해 그의 소속사 측은 "새로 집을 구매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혼인을 위한 것이라는 말은 지나친 억측"이라고 설명했다.

혼인설에 대해 부정한 그는 앞서 '여성동아'를 통해 혼인을 원하고 있는 뉘앙스를 드러낸 바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관련해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가진 그는 "아버지 역할을 맡아보니 부자관계가 기분 좋은 힘듦이라는 것을 느꼈다. 주위에서는 이를 알려면 혼인을 해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인하지 않고 공공재로 있는 것이 어떠냐는 말에는 "공공재로 남는 것은 거부하겠다. 공공재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답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