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도시매력과 대학의 접목을 통한 대학도시 구현

▲ '대학도시 부산! 홍보 UCC 공모전' 포스터

대상 1편(300만원, 최우수 2편(150만원), 특별상(외국인) 100만원 등 13작품 시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의 매력 + 부산의 대학 = 대학도시('Univer+City) 부산'을 뽐내주세요."

부산시는 부산의 매력과 부산지역 대학생 등 시민의 아이디어 접목을 통한 대학도시(Univer+City) 구현을 위해 '대학도시 부산!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9일 전국 최초로 신설된 부산시 시산학협력단에서 시-대학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시는 대학생 등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학도시 부산 홍보 UCC 공모전'을 통해 부산에 대한 매력을 홍보하고, 시-대학 상생발전도 강조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고, 팀당 3인 이내 1개 작품으로, 영상길이는 30초 이상 3분 이하이며, 제작 필수조건으로 부산지역 대학 3개 이상 노출, 부산 촬영을 필수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말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 후 대상 1편(300만 원), 최우수 2편(150만 원), 우수 3편(100만 원), 외국인특별상 1편(100만 원), 장려 6편(50만 원) 등 총 13개 작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외국인특별상은 유학생 홍보를 위한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중복 수상이 가능하며, 입상작 중 우수작품은 부산지역 24개 대학에 공유해 입학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는 24개의 대학과 20만 명의 대학 구성원, 1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 3조원의 대학예산 등 대학은 존재 그 자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지역대학의 경제적·교육적 가치,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을 위한 시와 대학의 협업은 필수이고, 급격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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