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경찰서 생활안전계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덕구 석봉동 190번지에서 240번지 주변 노후된 현관문 페인트 작업을 통한 민·관 합동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덕경찰서)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박병규)생활안전계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덕구 석봉동 190번지에서 240번지 주변 노후된 현관문 페인트 작업을 통한 민·관 합동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오래되고 낙후된 현관문으로 인해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개선 사업은 2019년도 대덕구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대덕경찰서 생활안전과가 선정되어 경찰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시민경찰·자율방범대 등 총 30여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대상 개소별 사전 동의서를 받은 28개소와 현장에서 요청받은 4개소 등 총 32개소 페인트 도색 작업을 진행하고, 기념 문패를 제작 후 부착했다.

석봉동 주민 오◯◯은 “경찰서에서 현관문 페인트칠을 해줘서 동네가 산뜻해진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리고 밝아진 환경 때문인지 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규 대덕서장은 현장에서 직접 페인트칠을 하고, 방범협력단체원들과 석봉동행정복지센터 등 협조해주신 모든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현관문 페인트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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