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결연 협약식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청년연합회(회장 장춘택)는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부산시 부산진구 청년연합회(회장 황옥주)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잔도길,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를 둘러 보며 교류행사를 이어가며 우의를 다졌다.

4개 읍·면 청년회로 구성된 단양군 청년연합회와 20개 중 14개의 동 청년회로 구성된 부산시 부산진구 청년연합회 100여명의 참석 회원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양의 전통시장인 구경시장에서부터 도담삼봉까지 이어진 단양 주요 관광지 안내 캠페인을 실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군은 도시와 농촌의 청년들의 자매결연은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반영해 상호 협력하며 내실 있는 교류활동으로 청년활동 및 청년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농 청년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두 지역 청년연합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 도시간의 청년연합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청년의 행복을 위해 상호 협력 이어나가며 상호 유대를 돈독히 해 각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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