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대표팀 16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우치경기장서 對 우크라이나에 1-3 역전패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정정용 감독이 이끈 한국 U-20 대표팀이 16일 새벽(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역전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4분 이강인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졌지만 블라디슬라프 수프리아하에게 동점골과 결승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44분 헤오르히 치타이쉬빌리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U-20 태극전사들은 아쉽게 우승 트로피는 놓쳤지만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 및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했다.

충북 도내에서도 청주체육관, 충주종합운동장 등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U-20 태극전사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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