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로드FC) 심건오가 다시 한 번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15일 열린 굽네몰 ROAD FC 054에 출전한 심건오는 상대 류기훈을 1라운드 56초 만에 쓰러트리며 파운딩에 의한 TKO승을 가져갔다.

지난해 11월 열린 ROAD FC 050에서 허재혁을 상대로 1라운드 23초 만에 TKO승을 거둔데 이어 심건오는 이번에도 경기 시작 1분이 채 지나기 전에 승부를 끝냈다.

심건오는 경기 직후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승리의 기쁨을 드러내며 다음 희망 상대로 최무배를 지목했다. 심건오는 "최무배 관장님은 저에게 꿈을 심어주신 분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우상이었다. 전성기 때는 서로 나이가 달라서 만날 수 없었지만, 아직 현역 선수로 남아계실 때 한번 매치를 해보고 싶다. 그게 소원이다.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