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남천면 목요회원들이 지난 13일 김동현 연대장의 초청으로 6월 정례회를 '육군종합군수학교 제2수송교육연대'에서 열었다.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 남천면(면장 이수일)은 지난 13일 관내 기관단체장 14명이 참석하는 목요회를 '육군종합군수학교 제2수송교육연대(연대장 김동현)'에서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역단체와 부대 간 유대강화를 위해 김동현 연대장의 초청으로 부대 내에서 6월 정례 목요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들은 부대 내 회의실에서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신형전술차량 탑승 체험, 자동화 면허시험장 등 시설을 견학하고 병영 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김 연대장은 "수송교육의 특성상 도로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데도 교육생들을 자식처럼 이해해 주신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부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면장은 흔쾌히 회의 장소를 마련해준 김동현 연대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천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안전요원 및 차량 지원 등 지역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면정에 변함없는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천면 목요회는 1996년 시작해 남천면의 기관단체장 등 25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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