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전남 완도에서 고유정이 전 남편의 사체를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패물이 발견됐다.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부패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어민 A씨는 지난 12일 수상한 비닐봉지 안에는 부패가 심한 살점이 담겼으며 심한 악취로 비닐봉지는 풍선처럼 부풀어올랐다고 설명했다.

길이 12~13cm의 동물 또는 사람 사체로 추정되는 뼛조각 들어있었다고 한다. 충격적인 모습에 어민 A씨는 놀라 봉지를 바다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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