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살펴보고 다 행복한 휴천1동 만들기 논의

영주시 휴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제발굴 회의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휴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원옥, 김삼재)는 12일 휴천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을 대상으로 “다(多)행복한 휴천1동 만들기”라는 주제로 의제발굴회의 및 협의체 기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맞춤형 복지팀장이 진행하였으며 먼저 우리 동네의 일반 현황, 복지 현황을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2개조로 나누어 관내에 있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봉사단체 등 지역 자원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 지역을 복지 지도로 직접 그려보고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배경과 역할, 기능 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역발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망하게 하는 방법, 흥하게 하는 방법 등을 토의·발표하여 협의체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 1일 협의체 위원 간의 마음을 열고 친밀도를 높이며 앞으로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나들이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또한 6월 11일에는 익산시 영등1동 협의체의 지역복지 현장탐방을 다녀와 선진 동의 협의체 사례를 탐구한 바 있다.

휴천1동 김삼재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일반 현황을 기반으로 문제를 파악하여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위원이 직접 참여하는 회의를 통하여 민관 협력으로 ‘다 행복한 휴천1동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