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약사에게 농업은 농업인에게’

원예기능사 자격증반 교육 장면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가 14일부터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자격증반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중 종자기능사 및 유기농업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종자기능사는 6월 14일, 유기농업기능사는 21일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각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해당 농업자격증 시험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이며 시험과목은 종자기능사(△종자, △작물육종, △작물, △종자생산작업), 유기농업기사(△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유기농생산작업)으로 구분된다.

김교영 소장은 "내실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 모두가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아울러 "농업자격증교육이 영주시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전문농업인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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