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영천시민 시청으로 다모여…한국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5일 오후 11시부터 영천시청 전정에서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U-20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이번 응원전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시민들이 하나 되어 열띤 응원을 펼쳐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5일 밤 11시부터 초청 공연팀의 축하공연과 스크린을 통한 대표팀의 하이라이트 영상 방영을 통해 응원열기를 돋운다.

이어 16일 새벽 1시부터 대형스크린 생중계를 통한 시민과 함께 하는 응원전이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U-20 대표팀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거리 응원에 가족과 친구, 지인들이 참여해 역사적인 순간을 다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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