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SHU Frontier 및 SHU Explorer 발대식.(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소강당에서 SHU Frontier 및 SHU Explorer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오늘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며 국가의 지원으로 가는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라며 “전공과 관련하여 안전하고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되어 본연의 취지에 맞게 글로벌 인재로 양성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여러분은 개인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삼육보건대학교 학생임을 반드시 기억하고 목적에 맞게 보람된 과정이 되기 바라며 건강하게 다녀오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SHU Frontier는 획일화된 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각 학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전공연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모든 사업을 기획하고 각 팀별 목표 및 계획에 따라 자기주도적으로 기관탐방, 산업체 실습, 현지 인터뷰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전공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총 39개팀 152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학생들이 매우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지만 14개팀 54명이 선발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로 축소된 규모지만 팀별 지원예산을 늘려 내실을 다졌다. 선발된 학생들은 ▲유럽 ▲러시아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호주 ▲홍콩 등 8개 나라로 떠나 계획한 일들을 수행하게 된다. 

SHU Explorer는 기존의 어학만을 위한 연수를 탈피하여 전공과 전공외국어 뿐만아니라 직업문화교육이 통합된 연수로 전공과 학년별로 Pathfinder과 Pathmaker 나뉘며 로드맵에 맞춰 체계적으로 글로벌역량을 강화하는 ACE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130명이 지원했으나 ▲미국 4개 지역 44명 ▲일본 3개 지역 27명 ▲대만 1개 지역 7명 총 78명이 선발됐으며 해외우수산업체 및 교육기관에서 1주에서 4주에 걸쳐 전공지식을 습득하고 체험을 통해 현장의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어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및 안전에 대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김종춘 국제교류센터장은 "우리나라에 많은 대학들이 있으나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은 많지 않으며 국가에서는 우수한 대학을 뽑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32명의 학생도 아무사고 없이 안전하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적용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 삼육보건대학교,SHU Frontier 및 SHU Explorer 발대식.(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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