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경찰서, 주민의견 수렴용 경찰 우체통 운영.(사진제공.의정부경찰서)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주민이 원하는 경찰 필요사항과 주민 불안지역에 대한 상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경찰이 순찰을 실시한 후 순찰 결과를 개별 엽서로 회신해 주는 탄력 순찰용'경찰 우체통'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경찰 우체통'은 기존 폐 우체통을 우체국으로부터 지원 받아 도색 등을 거쳐 후 경찰서내 경찰관 상호간, 연인간, 가족간 사랑의 편지를 전달하는 매체로 활용하다 새롭게 탈바꿈하여 활용하는 것으로 의정부시 행복로에 있는 동부치안센터 앞에 비치되어 운용 중에 있다

'경찰우체통'은 탄력순찰 주민의견 수렴용외에도 치안센터 업무 종료시간외 습득된 카드, 신분증 등이 수집되어 분실자에게 되돌려 주는 기능을 병행할 계획이며 원활한 유실물 처리를 위해서는 습득물과 함께 습득한 사람의 인적사항, 전화번호, 습득장소 등의 기재도 필요하다

김충환 의정부경찰서장은 '경찰우체통은' 주민 불안지역에 대한 의견을 엽서를 통해 수렴하고 경찰이 순찰을 실시, 그 결과를 엽서를 통해 알려 줌으로서 궁금점을 해소하고 주민의 곁에 항상 경찰이 있음을 알려 주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민 활용도에 대한 분석을 통해 확대 운용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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