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본부=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53만 고려청소년 모국체험‘희망꿈나무아카데미'가 2019년도에도 이어진다.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대표 심재환)과 하나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한국을 방문한 적 없는 모스크바, 우크라이나 등 유럽권 거주 고려인청소년들과 중앙아시아와 극동, 사할린, 연해주 지역의 고려인 4, 5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꿈나무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고려인청소년이 모국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통일에 대한 민족적 공감대는 물론 한국청소년들과 의형제 결연을 통하여 상호교류활동을 확대하여 민족적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 하는 세대로 육성 하고자 한다.

희망꿈나무아카데미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을 비롯해 교계 및 사회단체 인사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 일정은 1차, 6월 17일 시작으로 7월 8월 총 4차에 걸처 모국의 구석 구석을 방문하며 한글교육,태권도,및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산업시설과 지역의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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