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과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 개원 여부를 놓고 여야가 '어짓장 놀음'할 때인지 따져 물었다.

김정화 대변인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가 멈춘지 70일째, 국회의 문은 닫히고 국회를 향한 국민의 기대도 닫혔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국회는 입법 기관으로 민생법안을 비롯한 시급한 현안들이 쎃여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은 언제까지 서로 물어뜯기만 할 것이냐"고 질타했다.

또한 "세비만 꼬박꼬박 챙기는 염치없는 국회의원이 국민의 삶에 걸림돌이 되기로 한 모양이냐"며 일갈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존재이유는 무엇이냐"면서 "국회 등원은 선택이 아니라 당위"라며 국회정상화 결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