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태권도 저변확대와 군민 건강증진, 선수들 맨탈 강화까지 이어져..

▲ 성주군청 태권도팀의 재능나눔 강습 모습(사진=경북태권도협회)

[경북=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참외의 고장' 성주군청 태권도 팀이 신체단련과 함께 올바른 인간화를 중요시하는 태권도의 기본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성주군청 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초등학교와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4개월 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트레칭, 기초체력운동, 기본동작 등 태권도 수련을 통해 습득한 재능 나눔이 주요 봉사활동 내용이지만 이들의 활동이 거듭될수록 태권도 저변확대와 군민 건강증진에 까지 이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은희 성주군청 감독은 "재능 나눔을 통해 선수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군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1석 3조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올해 초 성주군청 태권도팀은 '2018년도 경북을 빛낸 선수·지도자·임원 및 지부별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대거 수상하며 경북태권도계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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