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대급 라인업 기대··· 치열한 예매 전쟁 예고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가을의 로맨틱 음악여행'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블라인드 티켓 예매가 오픈 된다.

라인업 공개 전 양일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블라인드 티켓은 오늘(14일) 오후 2시부터 하나티켓, 멜론티켓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된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경주가 가진 고즈넉한 분위기,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입소문이 난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이미 지난 2년 연속 블라인드 티켓이 매진된 바 있어, 올해 역시 빠른 시간 안에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그린플러그드 2019' 현장]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국내 대형 페스티벌의 대다수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뮤직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첫 개최된 그린플러그드의 첫 번째 지역형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장소를 옮겨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만큼, 공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 발표된 그린플러그드 경주 개최 소식에 보내 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린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믿고 찾아주시는 만큼, 올해도 풍성한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패키지 등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열기를 더해가는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오는 9월 28일-29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차 라인업은 6월 28일 일반티켓 오픈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그린플러그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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