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분야 1위… 출전 선수 4명 각각 1계급 특진 영예

▲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장면.(사진제공=창원시)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소방청에서 주최한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 3,0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화재·구조·구급역량을 발휘하면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원시 대표팀은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에 총 23명의 선수가 출전해 구급분야 1위, 화재진압분야(화재진압전술, 속도방수) 3위 등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창원소방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는 의용소방대원 11명이 창원대표로 3개 종목에 출전해 개인장비착용 및 릴레이에서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과 기술연마로 전국 최고 수준의 창원소방을 실현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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