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금요일마다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서

▲ 울산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모습.<자료사진>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14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공한 부지에서 '2019년 농산물 금요 정례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금요정례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관내 140여 농가가 직접 참여해 배, 토마토, 쌀, 채소, 배빵, 배즙 등 지역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는 우수농산물 생산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생산자 및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기준 및 안전성 교육을 미리 실시했다.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 엄격한 품질관리 강화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공급할 방침이라고 울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울산시는 2018년에도 8월부터 11월까지 13회에 걸친 금요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총 52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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