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의 가을 바캉스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올해로 8회를 맞는 도심형 페스티벌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이하, 조이올팍페스티벌) 블라인드 티켓 예매가 오는 6월 12일(수)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조이올팍페스티벌>은 공식 채널을 통해 양일권에 한하여 ‘라인업 미공개’ 버전의 블라인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블라인드 티켓은 <조이올팍페스티벌>의 팬층인 관객을 위해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티켓이다. 블라인드 티켓은 양일권만 판매되며, 가장 할인율이 높은 티켓이다.

작년 <조이올팍페스티벌>은 블라인드 티켓 오픈 당일 전량매진과 추가 오픈을 기록한 데 이어,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올해 역시 치열한 예매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제8회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

<조이올팍페스티벌>은 대중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음원차트를 꾸준히 듣는 리스너라면 페스티벌 경험이 많지 않아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비교적 음악적 스펙트럼과 관객 연령폭이 넓은 이유가 여기 있다.

또한 전석 돗자리존이라는 획기적인 운영을 통해 <조이올팍페스티벌>만의 관람 분위기를 강점으로 키워가고 있다. 스탠딩존과 돗자리존이 구분된 일반적인 페스티벌과 달리, 본인의 돗자리 위에서 스탠딩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싸이, 다이나믹 듀오 등의 무대에도 ‘돗자리 스탠딩’을 지키는 관객 덕분에 평온한 ‘피크닉’ 분위기와 열광적인 ‘뮤직 바캉스’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매년 더해가는 열기를 자랑하며 ‘믿고 가는 조이올팍’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오는 9월 21일(토)과 9월 22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라인업은 7월 3일 일반티켓 오픈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2019 조이올팍페스티벌>의 블라인드 티켓은 오는 6월 12일(수)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수량으로 매진 시까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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