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

(남원=국제뉴스)장운합 기자 = 남원시가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위해 자매도시인 서울 구로구와 부산시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교류를 전개한다.

오는 14일과15일 시 5,6학년 초등학생 26명이 서울 구로구를 방문하고, 8월8일과 9일에는 시 중고학생 15명이 부산 금곡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다. 또, 9월20일과 21일에는 구로구 5,6학년 초등학생 26명이 남원시를 찾아와 문화체험과 우정을 다질 계획이다.

구로구를 방문한 남원초등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과 아쿠아플라넷63, 63빌딩 전망대를 관람하고 구로구 학생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우의를 다진다. 구로구 학생은 광한루원과 시내관광, 소리체험관 체험과 공연관람을 하고, 항공우주천문대를 돌아보며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부산을 방문한 남원 중고등 학생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관람하고, 해운대 광안대교 마천루 야경을 감상하고 감천마을 체험을 한다.

시는 청소년 교류사업을 매년 정례화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추진해 양 도시 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양 도시가 우의를 쌓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다른 자매도시와도 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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