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솔라&태양광발전거래소-KOVA간 희망나눔기금 조성 -

▲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원준)는 12일 소회의실에서 강남 솔라 & 태양광발전거래소, KOVA간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부경찰서)

(대전=국제뉴스) 정근호 기자 = 12일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원준)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강남 솔라 & 태양광발전거래소, KOVA간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나눔기금은 강남 솔라&태양광발전거래소에서 연 1,200만원을 KOVA(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에 지정기탁하고,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신청하면 KOVA에서 심의하여 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기금은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경제적 지원 신청 요건에 해당하지 못하거나 신청기간을 놓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급하여 회복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준 서장은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번 업무협약이 범죄피해자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해자 지원 제도를 강구하여 피해자가 더 이상의 눈물을 짓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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