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이 중국의 청두시에 대구의 상징인 사과 조형물이 세워져 감개무량해 하고 있다.(사진=권영진 시장 페이스 북 캡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2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국제자매도시 중국 청두시에 대구의 상징 조형물인 사과모형이  세워졌다고 알려왔다.

권 시장은 "현재 중국은 2014년을 시작으로 35년 간 고대 동서양의 교통로인 현대판 실크로드를 다시 구축해 주변국가의 경제·무역 합작 확대의 길을 여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 프로젝트의 관문역할을 수행하는 도시가 바로 청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처럼 중국 서부 대개발의 중심도시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청두시와 우리 대구시는 2015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후 그동안 많은 행사와 축제에 서로 방문을 해오면서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 왔다"고 두 자매도시간의 상호관계를 말하면서 "이렇게 쌓인 서로간의 신뢰는 신산업과 관련된 협력 강화와 대구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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