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캡처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축구 결승에서 한국 국가대표이 우크라이나를 맞닥뜨렸다.

20세 이하로 구성된 U-20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사상 최초로 결승에 안착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각)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한국은 마지막 축구 경기 상대로 우크라이나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지난 1983년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팀을 4강에 올린 신연호 단국대 감독은 선취 득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선취 득점이 나온다면 우승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에콰도르 경기에서도 봤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경기에서는 쫓아가는 팀은 체력이 배가된다”며 “선취 득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감독은 우승 가능성에 대해 “퍼센트로 따진다면 한 70~80% 생각하고 있다”면서 “마음은 100%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확한 전력을 알 수 없고 축구공은 둥글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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