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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15년 숙원 서울행 시외버스 승강장 개소박맹수 총장, 단상에서 큰절로 감사인사... 원광대학교 사거리 농협 앞 시외버스 승강장, 익산터미널⇔원광대학교⇔서울남부터미널 하루 10회 운행
홍문수 기자  |  gkje7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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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0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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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15년 숙원인 서울행 시외버스 승강장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광대학교는 익산터미널⇔원광대학교⇔서울남부터미널을 하루 10회 운행하는 시외버스 승강장 개소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박헌수 익산경찰서장, 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윤권하 원광대학교 병원장,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김대오·김정수·김기영 전북도의원, 박종대·강경숙·김경진·김용균·장경호·오임선·김진규·신동해·한상욱 익산시의원, 총학생회장 및 임원진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원광대학교 사거리 농협 앞 시외버스 승강장에서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시작으로, 승강장을 출발해 원광대 남문을 거쳐 숭산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육군 부사관학교 군악대의 축하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육군 부사관학교 군악대 축하 퍼레이드를 따라 숭산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 및 행사진들은 익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감상하며 의미있는 행사를 이어갔다. 

   
 

박맹수 총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정헌율 시장·조규대 시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고, 정헌율 시장과 이원태 전북도 정무부지사에 대한 감사패와 익산시청 황희철 계장·익산경찰서 양양규 정보관·권연 대학로상인회장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사진=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감회어린 긴 감사인사를 준비했으나 생략하고, 휴재학생 및 교직원 3만여명의 원광공동체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큰절로 드리겠다며 단상에서 큰절로 인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이어 박 총장은 “오늘의 뜻 깊은 자리는 익산시민과 전라북도민 모두가 원광대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마음을 모아주신 성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원광대학교를 세계에서 빛나는 학교로 그리고 원광대학교가 있는 익산시가 세계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만 원광가족은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이춘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조배숙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오랜 숙원인 원광대학교 시외버스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익산시가 인구유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거점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인구유입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원광대학교의 활성화는 익산지역의 경제발전 나아가 전국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 (사진=정헌율 익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축사에서 “원광대학교의 숙원을 좀 더 일찍 풀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지역에서 원광대학교와 원광대학교병원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만큼 원광대학교가 발전해야 익산이 살아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일 고심했던 사업이 시외버스 승강장 개소였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가 다시 한 번 옛날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역인재양성의 산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우리 익산이 성장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이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시외직행버스 정류장 신규인가를 처음 시작한 2004년 8월 3일부터 2008년 5월 22일까지 시내버스·택시 노조 생존권 투쟁시위와 전북·호남고속의 행정심판청구 그리고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총동문회 공동 서명운동 돌입 등으로 좌절과 고난의 시기를 겪었다.

   
(사진=(왼쪽부터)익산시청 황희철 계장,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권연 대학로상인회장, 익산경찰서 양양규 정보관) 

이후 원광대학교는 시외버스 승강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 6월 TF를 구성하고 교직원, 학생, 원불교 중앙총부 원광대병원, 신동주민 등 35,335명의 서명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익산시·버스·택시·원광대 등 이해관계자 간담회와 제47대 총학생회의 민원 요구 및 항의집회에 이어 대학로 상인회와 원룸협회에게 동의서를 받는 등 익산시·원광대는 그야말로 험난한 시련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12월 23일 현 박맹수 총장이 취임하면서 원광대 시외버스 TF를 구성하고 총력 유치전을 펼친 결과 시외버스 승강장 설치위치 협의 및 운수업계와 원광대의 합의를 거쳐 지난 5월 24일 익산시에서 원광대 시외버스 장류장을 설치 완료하고, 지난달 31일 원광대와 서울남부터미널 첫 운행을 개시하면서 마침내 15년 숙원과제를 해결하게 됐다.

홍문수 기자 | 2019-06-12 0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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