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은 10일, 콩 가공공장 설립 지원 등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이개호 장관과의 면담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정부 정책의 결과로 급증한 논콩에 대한 중장기 가공·유통전략의 일환으로 '김제시 콩 가공공장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가공공장 건립을 위해 국가예산 91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김제시는 논 타작물 확대 정부 정책에 적극 앞장서올 논타작물 재배 목표면적 1366ha 대비 2457ha 실적을 보여 179.8% 초과달성했으며, 정부의 다양한 현안 정책에 적극 부응 해 지난 해까지 농산시책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김제시는 3월에서 5월까지 매월 2~3차례씩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해 실무부서 중심으로 집중 활동 기간을 설정,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이날 김제시장 방문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휘부와 실무부서가 혼연일체가 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정책 등을 신속히 파악·분석하고 적극 대응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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