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행정

▲ 방문상담 장면.(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박준배 시장)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활실태조사 등 종합적인 방문상담조사를 주민복지과와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관내 5010세대 7129명에 대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실시했으며 수급자의 거주여부, 수급자 가구구성원 변동사항, 부양의무자의 부양여부, 근로능력판단, 주거지 실태조사,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실태를 상담 해 공적자료를 보완했다.

또한 지역사회자원을 동원, 11종의 복지서비스를 2602세대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역량을 집중했다.

아울러 지원 내용은 가족관계단절 등의 사유로 99세대 148명의 기초수급탈락 예정자를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로 구제 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어 929세대에 이웃돕기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으며, 자활센터 등 지역사회 취업 연결 52명, 관내 복지관, 병원 등 375명에게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외 정서 및 심리적 지원을 위해 가족구성원과 이웃 간의 갈등 해소 227세대, 심리적 취약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활동 675명, 지역사회 봉사자 연결 78명 등이 이뤄졌다.
    
한편, 구명석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노력 등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행정기관에 직접 찾아와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복지직 공무원이 가정방문 해 이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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