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A에인절스 제공

류현진과 오타니 쇼헤이 첫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그의 선발 상대는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될 수도 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투수의 대결도 야구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오타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언론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가 꼽은 2018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시즌 타석에서 타율 0.285 22홈런을 기록했고, 마운드에서는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올렸다. 팔꿈치 수술 이후 올 시즌엔 타자로만 나서 타율 0.248, 홈런 6개를 때렸다.

류현진은 6월 첫 등판경기였던 5일 애리조나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현재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엠스플뉴스 앱, 네이버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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