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신암초, 청구중·고 출신의 대구 동구 토박이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대표팀, 2019 U-20 월드컵 4강 진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대표팀이 2019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하며 오는 12일 오전 3시 30분 루블린에서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9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세네갈에 연장 혈투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2로 이겼다.

정정용 감독은 대구 동구 신암초, 청구중·고, 경일대를 졸업한 '대구 토박이'이며 2008년 U-14 국가대표팀 코치를 시작으로 2011년 U-17, 2013년 U-23 국가대표 코치, 2016년 U-20 감독대행, 2017년 U-23 감독대행을 거친 뒤 2017년부터 U-20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우리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축하하며, 지역 체육인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아울러 구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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