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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알바로 콜롬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좌파 성향의 국민희망연대(UNE) 소속 대통령 후보 산드라 토레스(59)가 9일(현지시간)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에서 선거 집회를 가졌다.

토레스 후보는 2011년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기 위해 당시 대통령이었던 콜롬 대통령과 이혼했다. 과테말라 헌법에는 대통령 가족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돼 있기 때문.

그녀는 지난 2015년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코미디언 출신의 지미 모랄레스 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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