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혹성탈출' 스틸컷

영화 '혹성탈출'이 주말 안방극장을 찾았다.

오늘 9일(일) 14시 20분부터 16시 50분까지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1968년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Monkey Planet, Planet Of The Apes)'이 방영된다.

영화는 지구시각 2673년 3월 26일, 삭막해진 세상에 모든 미련을 버린 테일러 일행을 태운 우주선이 케이프 케네디에서 쏘아올려, 1년 6개월만에 어느 행성의 바다에 불시착하면서 시작된다.

SF 영화인 '혹성탈출'은 1968년 첫 번째 작품이 나온 이래 꽤 많은 속편이 만들어졌다. 2001년에는 팀 버튼 감독이 다시 한 차례 '혹성탈출'을 만들었고, 이후 새로운 시리즈가 리부팅 되었다. 바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이다. 그 중간에 TV영화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인류와 유인원의 전쟁을 다룬 영화는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이 1963년에 출간한 소설 '유인원행성'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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