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가 안현모에게 반성문을 쓴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라라랜드 특집으로 라이머, 이대휘, 뮤지,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종종 반성문을 쓰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편지다. 글로서 마음을 전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 혹시라도 내가 잘못한 게 있을 때 편지로 그 마음을 전하면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단 엄격한 기준이 있어 구구절절한 변명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라이머는 이어 “감성이 맞아야 한다. ‘처음 걸었던 그 길 기억나?’ ‘지금 마음이 너무 아파서 밥을 먹을 자격이 있나 싶었어’라는 식으로 글을 쓴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는 거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정한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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