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투모로우' 스틸컷

영화 '투모로우'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오늘 9일(일) 13시 5분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가 방송된다.

극중 기후학자인 잭 홀박사(데니스 퀘이드 분)는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으며 해류의 흐름이 바뀌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재앙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얼마 후 아들 샘(제이크 질렌할 분)이 탄 비행기가 이상 난기류를 겪게 되고 일본에서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TV를 통해 보도되는 등 지구 곳곳에 이상기후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영화 '투모로우'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에 닥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제 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특수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구 온난화는 많아진 이산화탄소로 인해 대기 온도가 높아지고 높아진 대기 온도로 인해 수증기가 많아져 온실효과가 커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지구 온난화 피해를 줄이려면 생활용품 아껴쓰기,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레기 분리수거 잘 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에어콘과 히터는 적정 온도 이하로 유지하며 겨울에 내복 입기, 전자제품 전원플러그 뽑기, 비닐봉지 사용양 줄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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