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박병은이 8일 OCN ‘보이스3’에 나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2000년 데뷔한 박병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 중앙대학교 출신인 그는 여러 배우들과 두터운 친분을 맺고 있다.

앞서 영화 ‘원라인’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박병은은 “하정우가 가끔 나한테 개그를 하면 가슴에 팍 꽂힐 때가 있다. 하지만 절대 웃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러면 ‘형, 뭐하시는 거예요. 왜 솔직하지 못하신 거죠’라고 묻는다. 그럼 난 ‘전혀 안 웃기는데’라고 받아친 후 웃음을 꾹 참는다”고 설명했다.

또 “내가 농담을 툭 던지면 하정우가 ‘형 천재 끼가 있는 듯해요’라고 하는데 안 웃는다. 그래서 내가 뭐라고 하면 ‘천재가 다 웃긴 건 아니죠’라고 말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박병은은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친구. 난 그 만의 마음을 울리는 묵직한 개그가 있다. 난 하정우의 개그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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