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V라이브' 화면 캡처

영화 '도어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 8일(토) 10시 20분에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1+1' 코너를 통해 영화 '걸캅스'와 '도어락'이 소개됐다.

'도어락'(감독 이권)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경민이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편 영화 개봉 당시 진행된 'V라이브'에서 공효진은 영화 촬영장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공효진은 극중에서 롱패딩을 입을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감독님에게 시대 반영을 해야된다고 우겨낸 끝에 롱패딩을 극중에서 입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는 코트를 입는 것이다. 요즘 겨울에 누가 코트를 입느냐. 롱패딩을 입지"라고 덧붙였다.

반면 배우 김성오는 '도어락' 언론시사회에서 “겨울에 촬영했기 때문에 추웠다. 평소에도 내가 추운 걸 힘들어 한다. 공효진과 김예원 두 분의 의상은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이었다. 김예원은 하나도 안 추웠다고 한다. ‘아, 부럽다’ 생각했다. 다행히 공효진과 김예원 둘 다 유쾌한 분이라 현장 분위기는 좋았다. 감독님은 썰렁한 분이라 재미가 있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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